[일간투데이 김영배 기자] 구리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백경현)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은 23일, 지난 5월에 이어 갈매중앙공원에서 '2022 이동형 청소년수련관-버스킹 in 갈매'의 두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

‘이동형 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에게는 공연의 기회를, 지역 청소년 및 주민들에게는 다양한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여 문화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버스킹 공연이다.

노래, 포크 음악, 힙합, 악기연주 등으로 구성되는 소규모 버스킹 공연으로 구리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 가능하며, 청소년 공연동아리를 대상으로 참가자 모집 중으로, 끼를 발산할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리청소년수련관 추은아 관장은 행사 개최를 앞두고 “지난 행사에 이어 갈매지역 시민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체험거리, 볼거리를 지역사회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진행하게 되어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사회적협동조합인 ‘갈매빛’ 및 ‘경기꿈의학교’ 등과 협력하여 지역 연계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구리시청소년수련관에서는 ‘버스킹 in 갈매’ 공연, ‘갈매빛’에서는 벼룩시장, ‘경기꿈의학교’는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갈매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갈매 지역 청소년들이 본인둘의 끼와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김영배 기자 ujbapt@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