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4일 구리시청소년수련관 제11대 관장 취임식을 청소년수련관 1층 공연장에서 개최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날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하여 구리시의회 임연옥 부의장, 임창열, 백현종 경기도의회 의원 및 관내 기관 단체, 청소년,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제11대 관장으로 선임된 추은아 신임관장은 민간 및 공공 부문에서 10여 년간 민관학 교육거버넌스 구축과 공교육 정상화, 지역교육력 제고를 위해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와 연대하여 함께하는 교육도시 조성에 힘써왔다.
추은아 관장은 취임사에서 "청소년 주도의 수련관 운영 및 청소년 눈높이의 교육정책 발굴 확대, 다양하고 참신한 교과연계 교육프로그램 개발로 학교 및 지역사회의 든든한 교육인프라의 중심이 되겠다"며 지역사회 청소년 성장의 공간으로서의 비전을 밝혔다.
구리청소년재단 안승남 이사장은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이 오롯이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새롭게 변모한 만큼 더욱 더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에 의한 자치와 자율, 자립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2021년 전국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수상한 저력으로 앞으로의 더 큰 발전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중부일보 장학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