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녁 수영 7시부 강습을 듣고 있는 회원입니다.

제가 참다 참다 못해 이건 아닌 것 같아 글 올립니다. 

제가 8시 부로 수업을 들었을 때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던 부분인데 7시로 옮기게 되면서 계속해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양치건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제가 생각 했을 때 수업 하기 전에 샤워 하면서 양치 하는 것은 그 수업에 대한 매너라고 생각하는데요. 왜 양치 하는 행위를 못하게 금지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누군가는 담배를 피고 올 수도 있고 누군가는 저녁을 먹고 올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수업 때 냄새가 나서 심히 불쾌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런데 양치를 하지 말라니요. 그러면 강사님들께 질문도 하지 말고 그 어떤 야기도 하지 말라는 말씀인가요?? 

 - 코로나 때문에 안된다고 하는데 이미 코로나는 감기나 독감같은 질병으로 분류 되고 격리도 사라진 상황입니다. 코로나 걸릴 것이 걱정된다고 하면 수영장 오는 것 자체를 걱정해야 한다고 생각되는데요. 

 - 더러워서 안된다고 하는 것은 말이 안되는게 그럼 그 안에서 때 밀고 코 풀고 각질 제거 하는 거는 안 더러운 행위 인가요??

 - 씻는데 시간 걸려서 안된다고도 하는데 이 닦는 시간보다 때 미는 시간이 더 오래 걸립니다. 아쿠아로빅 하시는 할머니들께서 때미시느라 7시 수업 듣는 사람들의 시간이 굉장히 지체 되고 있습니다. 그러니 이것 또한 타당하지 않은 이유 입니다.

 - 젊은 사람들이 이해해줘야 한다고 하는데 어디까지, 언제까지 저희만 이해해드리고 넘어가야 하고 맞춰 드려야 한다는건가요?? 다같이 쓰는 공간입니다. 저희도 똑같이 강습비를 내고 수업에 참여 하는 입장입니다. 

 - 매월 수영이 새로 시작 될 때마다 공지 사항 문자가 옵니다. 거기에는 양치 금지 사항은 없습니다. 그러나 때밀기 금지 사항은 적혀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제제 받는 것은 양치 뿐입니다. 그리고 제제를 받는 것은 항상 7시부 수업을 듣는 회원들에게만 해당 됩니다.

 앞에서도 언급 되었지만 다 똑같이 이용료를 내고 수업을 듣는데 어느 타임에서는 양치가 안되고 계속 제제 들어와서 항상 기분 상하고 불쾌하고 어느 타임에서는 전혀 그런 제제 없이 편하게 수업을 들어갈 수 있는 것인지 상당히 의문이고 기분이 매우 안 좋습니다. 매번 수업을 갈 때마다 오늘은 어떤 분이 또 양치 하지 말라고 언성을 높일까 걱정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왜 이렇게까지 스트레스를 받아야 하는 건가요?? 양치에 대한 금지 사항을 풀어주시고 서로 민폐가 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서로 이해 하며 사용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