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코로나19 발생 후 2년 넘게 운영이 중단된 구리청소년수련관 수영장이 제한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구리시청소년재단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추세에 따라 4일부터 청소년수련관 내 수영장을 시범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혁신교육지구 초등 생존수영 교육 안정화를 위한 조치로, 약 2개월간의 시범운영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안전성을 확인하게 된다.

이 기간 이용인원은 시간당 30명씩으로 제한되며, 이용 역시 일일 5부제 자유수영 형태로만 가능하다.

지역 청소년은 이용일 전날 구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에서 우선 접수 후 이용 가능하며, 성인은 당일 입장 잔여인원에 한해 현장접수 후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교육팀(031-553-710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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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내부 시설점검을 마친 상태”라며 “아직 코로나가 종식된 것이 아닌 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생활체육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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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maeil.com/news/articleView.html?idxno=344170 경인매일(조태인기자)